친구들과 날씨좋은 날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
사실 우리는 바다를 보고 싶었는데,,, 실은 송도에 바다뷰카페가 거의 없다.
꿩대신 닭으로 그 유명한 쉔트뤌 퐠을 추석 당일에 다녀왔다.
센트럴파크를 사이에 두고 높은 빌딩들이 일정한 거리를 두고 위치해있었다.
마치 미국 센트럴 파크의 냄새가 날랑말랑한다.
참고로 필자는 미국 뉴욕의 ..는 커녕 미국 근처도 못가본 토종 한국인이다.
포스코 건물 모양을 한 더위사냥도 있었다.
그 옆으론 많은 사람들이 보트들을 타고 계셨다.
저 보트에 대해 얘기하자면... 가족보트, 문보트, 투명보트, 카악?카누?카약? 머시기들이 있었는데,
정말 치사하게도
커플할인이 존재해서 커플이 탄다면 더 저렴했다.
정말 좋은 이벤트다. 정말 분하다.
그리고 코리아 답게, 한옥들도 있었다.
저녁먹고 되돌아와서 야경도 감상했다.
괜히 잘나온듯 뿌듯해서 올려본다.
(궁금하진 않겠지만, 노트10 야간모드로 촬영했다. )
저녁이되니 포스코.... 다시보인다. 불이 꽤켜져있다
생각보다 냉정한 회사인가, 추석당일에도 일을.....?
(사실 불만 켜져있을수도 있다. ㅎ )
추석 당일이라 달도 뚱그렇다.
여기는 이름 되게 간지나는 곳인데 이름머더라.
트라이보울이다.
싸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도 나온곳이라하는데 전혀몰랐다.
그래도 보울은 샐러드보울이지
그러고 누나홀닭을 갔다왔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여긴 아무리 생각해도 이름이 과하다.
누구나 홀닥반한 닭의 줄임말인데, 난 별다줄선배로써, 누닭이 훨씬 낫다. ... 줄일꺼면 두글자로 해줬으면 좋겠다ㅎ )
그러고 인하대가서 오리친구들을 구경했다. 인하대...생각보다 거대하다
그리고 역시나 공대건물이 젤 허름하다. 국룰인가보다.
마무리는 역시 지랄맞아야한다. 그래서 지랄닭발 미추홀점에서 무뼈닭발을 먹었다.
중간맛이였지만 매워죽을뻔했다.
송도...차가있다면 한번쯤 갈만하다.
난 두번 가고싶다. 야경이 너무 이뻤다.
트라이볼인가 거기서 담엔 독사진을 찍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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