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원하던 곳중에 한 곳인 옥빛포장마차를 다녀왔다.
완전 근처에 살고있는데, 사실 처음 가봤다.
일욜에갔다가 허탕치고(일욜휴무)
대기많아서 허탕치고(겨울철 사람 개많)
를 반복하다가 마음먹고 갔다.
우린 10월말 토욜 7시반에 갔는데
!! 대기가 있었다.
방어가 11월 철이라했는데도 불구하고, 이 싸람들...
모두 틈새시장을 노린건가.!
(역시 사람 생각 다 똑같애...)
앞에 3팀이있었는데 우린 기다렸다.
인고의 시간 끝에 1시간만에....들어갈 수 있었다. 역시 카트라이더는 진리다. 사실 시간이 순삭당했다.
여튼
간이 포차가 존재한다.
(추가로....! 왔다갔다하면서 관찰해봤는데, 평일에는 밖에 간이포차를 안연다. ! 어떤날은 아닐수도 있다.
아님말고....)
화정 옥빛포차의 메뉴판이다.
방어회
참돔
감성돔
참치대뱃살(나 이것도 궁금해)
참치+광어
드읃으등이 있다.
그.러.나.
우리의 목적은 "단 하나" 방어회다.
크큭
기본 안주는 옥수수, 콩나물국황태국, 생야채(손도안댐), 꽁치정도이다. 나중에는 생선 한마리를 더주시긴했다.
여기 옥수수치즈 맛집이다.
드디어 방어가 나왔다.
대방어 대자로 시켰다. (65000원)
얇게 썰려있다.
위에 흰부분이 뱃살, 밑에 부분은.... 알아서 생각해라. 모른다.
기름기가 좔좔흘러서 가까이에서도 찍어봤다.
방어 맛을 설명하자면.... 되게 단단한 연어를 먹는 느낌?
식감은 광어? 같은 느낌인데 맛은 기름지다.
그리고 빨간부분으로 갈수록 좀 더 질겨졌다. (특히 사진에 가운데 부분)
헤엄을 열심히 한 방어놈을 고른거 같다.
마지막에 주신 생선
다먹고 사진도 찍었다.
세명이서 방어대자 엄청나게 배부르다.
내 매운탕과 해물라면의 로망은 이루지 못했지만,
회로 배를 빵빵하게 채우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날이였다.
요기 참치도 맛있다고 한다.
담엔 참치의 씨를 말리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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