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미친곳이다.
사람 많아질까봐 블로그에 안올리려 했는데~~
(실은 내 블로그... 그런 영향력도 없거니와, 귀찮아서 안적고 있었다^^)
잇님들 (<-없다) 공유를 위해*^-^* 적어본다.
위치는
[네이버 지도]
초가집, 경기 화성시 남양읍 남양로 610
http ://naver.me/FRdqcIBR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화성시 남양읍 도로변에 뜬금없이 있다.
맞은편엔 아파트를 짓고있는데, 거기 주민들이 입주하면 여기 더 핫해질거 같았다. (흑🥲 좋다)
겉보기에 누가봐도 맛집이다.
원래 허름한 곳이 맛집아닌가!
아님말구
옆에 대문짝만하게 영업중이라 적혀있다.
들가면,
입식 자리 밖에 없는데 신발벗고 들어가게 되어있다.
추측컨대 옛날엔 좌식이였던거 같다.
메뉴판
아구찜 아구탕 소중대가 있다.
식사류론 뚝배기불고기 순두부 콩나물해장국
메인은 역시 아구찜이다.
우린 3인이라 아구찜 중자 시켰다.
메뉴판엔 없지만 맵기도 조절할수있는데...!
우린 보통맛으로 먹었다.
보통맛은 그냥 매운맛이 존재하는구나...정도?!
였다가 먹다보면 좀 맵다.ㅎㅎㅎ
나오는 밑반찬쓰~
빠르게 나온 아구찜
콩나물이랑 고기가 많이 있고 중간 중간에 미더덕도 있다.
그리고 식감이 완전 완전 쫄깃한데,
껍질부분은 엄청 쫄깃거려서 아구를 가위로 잘라먹을 지경이다.
마른 아귀를 쓰는건가...!!!!
소스는 맵기도 적당하고 완전 꾸덕거리고 양이 많다.
그치만 새빨간 색깔과 달리 자극적이진 않다.
-----> 결론 : 짱맛있다.
그리고 드디어 메인메뉴가 나왔다.
개인적으론 볶음밥이 메인이다.
주문이 들어가면 아구찜 소스를 1국자 퍼서 섞어서 볶아주신다.
소스는 별로 많이 안들어가서 슴슴하지만 들기름이 많이 들어간 꼬소한 볶음밥이라 너무 좋다....
싹다 먹었다.
뿌듯해라
+또또 갔다
또 갔을땐 볶음밥 만드실때 소스 1국자 반 넣어달라고 부탁드렸다.
아주머니가 질척거려서 별로일수 있다고 했는데 그냥 넣어주셨다.
뭐든 좀 질척거려도 된다.
진짜 볶음밥 너무 맛있어 ㅠㅠㅠ
역시 후식으론 밥이다.
곧 볶음밥 먹으러 또또또 갈꺼다.
대존맛이다.
이제 친구들이랑 리프레쉬하고 싶은 날엔 여기(초가집) 가야겠다.
앞으로 '오늘 좀 초가집하네' 라고 하면, 기분 안좋은 날에 아구찜먹고 기분전환하는 날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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