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에 남양답지 않은 인스타 느낌의 술집이 생겨서 바로 가봤다.
이름은 바로~!
야끼니꾸소량
- 영업시간 : 매일 17:00 ~ 00:00
- 주소 : 경기 화성시 남양읍 역골동로 5-9 105호 (우)18271
(지번) 남양읍 남양리 2062-6
- 메뉴판 : 아래 참고
1분 동안 검색 좀 해본 결과, 합정동에 본점이 있는 체인점이다. 서울위주로 확장하고 있는듯?
가게 입구는 이렇다.
메뉴판이다.
대표메뉴는
대량카세 59000원
소량카세 39000원
기린생맥주 6000원
소량 오리지날 하이볼 6000원
사이드 메뉴도 다양하다.
고기를 추가로 시켜먹을수 있는데 진짜 소량씩밖안판다.
근데 검나 비싸다.
사케도 팔고, 위스키도 팔고, 음료수도 팔고, 소주, 맥주...다 판다.
가게 내부
테이블이 적당히 있다. 8개 정도있는거같은데,,!?!?
특이하게 가게 입구부터 테이블이 있다. (위오른쪽 사진 참고)
야외 테이블? 실내 테이블? 뭐라해야할까.
야외실내 테이블이다. 한명은 야외에, 한명은 실내에 앉으며 분위기를 반만 낼 수 있다.
특제소스 만드는법두있다.
하이볼 짠~
소량 하이볼을 시켰다. (생각보다 대량이다. )
우리나라에서 파는 하이볼은 대부분 달달한데, 여기 하이볼은 안달다. 탄산수로 만들었다.
like 일본에서 먹는 하이볼이다.
좀 특색있었다.
마라소스같은게 들어간 샐러드다.
갑분 중식?!?!? O___O
우리는 배가 고픈 나머지 대량카세를 시켰다.
고기는 총 4종류 나온다.
육회, 우설, 차돌박이, 갈빗살, 안창살 이였던거같다.
젤 기대한 우설을 젤 먼저 먹었는데,
윽,,,,, 왠지 모르게 이상한 비린맛이 났다. 소스때문인가 많이 안구워서인가!??... 생선비린내....
그래서 실망했다.
다시 구워서 먹었을땐 웰던으로 익혀서인지 질겼다.
근데 나머지들은 다 맛있었다.
특히 양념 갈비가 맛있었던거같다. 소스가 자극적이라 하이볼이 술술들어갔다.
야채도 많아서 꽤 봐줄만했다.
다른 후기엔 육회가 맛있다했는데 부드럽고 고기질도 좋았다. 양은 적었지만 괜찮았다.
부족해보여서 같이시킨 수란밥
싱거운 간장계란밥맛이다. 계란이 형체가 없는?!?
이게 진짜였다. 명란우동을 마지막에 시켰는데, 이거 덕분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진짜 해장에 최고,, 짭잘하고 고소하니 국물 존맛이였다. 생각보다 명란도 많이 들어있었다.
명란우동은 꼭 먹길 바란다.
총평 :
양념고기가 맛있다. 명란우동도 꼭 먹어라.
하이볼이 달지 않아서 좋다.
허나, 대체적으로 양이 적은것 같은 느낌이 든다.
배고플때 가기보단, 하이볼 한잔하고 싶을때 2차로 가기 좋은곳이라 생각한다.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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