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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물회, 오나횟집

kanuu 2020. 4. 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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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살면서 물회는 처음먹어보았다. 여태껏 개멍청이였던것을 깨달았다. 이런 음식을 즐기지못했다니.

혹시나 아직 안먹어본 분들도 꼭 삼천포까지가서 오나횟집에 물회를 먹어보길바란다. 

 

외가친척들이 삼천포에 산다. 물회를 먹자해서 그냥 따라오게됐다. 

 

이날 날씨는 추워서 사실 물회...안먹고싶었다. 근데 먹고나니 추워도 물회다. 

 

오나횟집 위치이다. 길가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메뉴판이다. 수도권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우리는 생선물회(15000원)을 시켰다. 

 

물회가 나왔다. 

물회에는 흰살생선, 멍게, 해삼이 들어가고, 그외에 야채나부랭이들이 들어간다. 그리고 살얼음이 들어가있는 국물은 내 생각보다 아주 진했다. 

 

 

반찬이랑 같이 찍어보았다. 

 

 

 

여기는 반찬맛집이다. 반찬을 8가지나 준다. 인심도 좋아서 반찬도 더 갖다주신다.

저 반찬중에 가장 미친 친구는 멍게였다.(사진 2행2열참고) 저런 멍게 처음이다. 향도 진하고 쫄깃했다. 멍게를 한번 데친거같았는데, 그렇게도 먹는지 처음알았다.  

 

 

 

 

결론은, 이집에서 먹어서인지 아니면 물회 존맛이니 또먹으러갈것이다. 

 

 


그외에 삼천포에서 찍은 사진들을 그냥 올려보았다. 

 

삼천포는 꽃이 흘러내리는 도시다. 

 

 

요즘 희귀한 유채꽃이다. 

 

 

튤립이다. 

 

 

블루베리 나무에 개구리가 붙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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