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맛집] 고기리막국수, 역시 유명한 맛집은 이유가 있다! + 토요일 저녁 대기시간

주변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바로 옆(15분...) 에 있는!
눈여겨놓은 막국수집을 갔다.





고기리막국수
- 영업시간 :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6:00~17:00)
매주 화요일 휴무
- 주소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 157




토요일 5시 좀넘어서 갔더니 대기가 별로 없었다.

브레이크 타임 직후라 그런가...!!

한 10분 대기했나 싶다.

평소의 경우 몇시간씩 대기하는것 같았다.

되게 오래전부터 유명해서 허름할줄 알았다.


예상과 달리 엄청 깨끗했다!!!

메뉴판이다.


막국수 9000원 (비빔. 물)
들기름막국수 9000원
수육 소 14000원, 중 21000원


특이한 점은 아기막국수가 있다.

인터넷에 아기막국수를 쳐보니 아기들이 국수를 손으로 먹고있는 모습이 나왔다. 귀엽다.


아기까지 생각하는 모습이 귀엽고 자상하다.





메뉴판엔 없지만 여기 동동주랑 막걸리도 판다.

동동주 1000원
막걸리 4000원


단 과음을 방지하기 위해
1인당 1잔, 2인당 1병만 판다.

자상하다.




우리는 수육 소, 들기름막국수, 물막국수를 시켰다.

수육이 나왔다.

식감이 좋았다. 한방냄새가 나서 족발의 살코기 먹는 느낌이었다.

들기름막국수랑 물막국수가 나왔다.

들기름막국수는 간이 슴슴한데 고소하고 맛있었다.

내가 먹어본 타 들기름막국수3곳은 다 간맛으로 먹었던거같은데.. 여기는 좀 달랐다.


물막국수는 평냉같은데 평양냉면보다 좀 더 간이되어있어서 맛있었다.

난 평양냉면 싫어하는 반평냉파인데 맛있게 먹었다.

설거지했다.


배고프다.